사랑하는 하기삶노 가족여러분
 
한국에서는 설날연휴를 보내고 있는 주말입니다. 한국에 가족 친지들에게 전화인사 드리셨는지요? 설날과 같은 명절의 때에 가족 친지가 함께 모여 나의 뿌리, 가족의 뿌리, 민족의 뿌리를 기억하는 일은 의미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나아가 인간의 뿌리 그리고 인류의 뿌리를 기억하는 일일 것입니다. 신앙인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족과 민족, 문화등을 믿음 안에서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며  가꾸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토요일 오후에 여전도회가 함께 모여 설날 만두를 빚는다고 합니다오셔서 함께 도우시고 교제하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일 주일예배 때는 한글학교에서 한국동요를 어린 학생들이 부르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가능하신 분들은 설날을 맞이해서 한복을 교회에 입고 오시면 무척 의미있고 아름다운 일이 것입니다. 저희는 가족이 입을 계획입니다. 물론 저는 타종교 수행자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동계올림픽이 어제 캐나다 밴쿠우버에서 시작되었습니다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스피드 스케이트,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 종목에서 따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제가 어렸을 때는 상상도 못하던 소식을 접하고 보니 정말 한국이 잘사는 나라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연아 화이팅입니다.
 
지난 주일에 가져가신 교우주소록을 이메일소식에 함께 첨부해서 보내드립니다. 서로 서로 자주 연락하세요. 그러면 내일 주일에 뵙겠습니다.
 
유경렬  목사